출근 첫날 안 나오는 알바, 채용 후 며칠 만에 잠수 타는 알바… 이제 그만! 이 글에서는 알바 채용 실패를 막기 위한 ‘사장님 맞춤형 채용 전략’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.
알바직원을 구하는 건 생각보다 더 어렵습니다. 공고는 많고 지원은 적거나, 출근 예정자가 갑자기 연락두절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사장님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, 효율적으로 알바를 구하는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 구인 플랫폼별 공략법, 연락 잘 오는 공고 작성법, 면접부터 출근율을 높이는 팁까지 모두 담았습니다. 이 글 하나면, 다시는 채용 스트레스로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.
목차
- 왜 요즘 알바 채용이 이렇게 어려운가?
- 효율적으로 알바직원 구하는 전략
- 2-1. 구인 플랫폼별 특성 파악 (알바천국, 알바몬, 당근알바 등)
- 2-2. 지원률 높은 공고 작성법
- 2-3. 출근률을 높이는 면접 및 응대 요령
- 2-4. 출근 첫날 놓치지 말아야 할 ‘초기 관리’
- 사장님이 자주 하는 알바 채용 실수
- 실제 사례: 지원자는 많은데 출근자가 없었던 내 경험
- 마무리 체크리스트: 알바 채용 시 사장님이 꼭 챙겨야 할 포인트
2023년 10월, 나는 매장 확장과 함께 알바생을 두 명 더 구하기로 했다. 알바몬, 알바천국에 공고를 올리고, 지원서가 오기를 기다렸다. 일주일 동안 총 12명의 지원서를 받았고, 그중 5명과 면접을 봤다.
하지만 현실은 충격이었다. 면접을 본 5명 중 3명은 출근 당일 ‘연락 두절’, 1명은 첫 주 출근 후 무단결근, 남은 1명도 2주 만에 그만두겠다고 했다. 광고비만 8만 원을 썼고, 내 시간과 매장 운영엔 타격이 컸다.
그 후 나는 채용 방식을 완전히 바꿨고, 지금은 평균 2~3일이면 필요한 인원을 구하고, 최소 3개월 이상 근속하는 구조를 만들었다. 이 글은 그 과정을 정리한, ‘사장님이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알바 채용 전략’이다.
1. 왜 요즘 알바 채용이 이렇게 어려운가?
코로나 이후, 단기 알바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알바 지원자의 충성도와 책임감은 그만큼 낮아졌다.
특히 청년층 알바는 지원 후 면접 연락을 무시하거나, 출근 당일 갑자기 ‘잠수’를 타는 일이 많다.
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:
- 공고가 넘쳐나기 때문에 '구인자 우위'가 사라짐
- 시급보다 유연한 스케줄, 거리, 환경을 더 중시
- 1일 10건 이상 지원하는 ‘무작위 지원’이 많음
즉, 좋은 사람을 뽑으려면 ‘누가 오든 받는 방식’이 아닌, 잘 걸러서 초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.
2. 효율적으로 알바직원 구하는 전략
2-1. 구인 플랫폼별 특성 파악
알바몬 | 브랜드 선호 구직자 多 | 경쟁률 높고, 출근률 낮음 |
알바천국 | 프랜차이즈 매장에 강함 | 외식업 외 업종 적음 |
당근알바 | 동네 밀착성, 빠른 응답 | 프로필 신뢰도 불분명 |
TIP:
카페·식당 → 당근알바 활용
프랜차이즈 → 알바천국
편의점·야간 근무 → 알바몬 추천
2-2. 지원률 높은 공고 작성법
- 제목에 키워드 포함: 예) “성수역 도보3분 카페 주말 알바 모집”
- 시급 + 근무조건 명확히: 주휴수당 포함 여부, 휴게시간, 식사 제공 등
- 사진 필수: 매장 내부, 직원 유니폼 등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사진
지원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보는 시급이 아니라 근무환경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
2-3. 출근률을 높이는 면접 및 응대 요령
- 면접 시간은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대로 유연하게 조정
- 문자 응대는 1시간 내, 대화형 문체 사용
- 면접 전 “출근 희망일” 확인 → 조율 → 확정 문자 발송
예시 문구:
2-4. 출근 첫날 놓치지 말아야 할 ‘초기 관리’
- 첫날 출근 전날 “내일 ○○시 출근, 매장 위치 다시 안내드립니다” 문자 발송
- 1일차에는 업무보다 적응에 집중, 식사·음료 제공 등 친절한 배려
- 출근 3일 내 면담 진행 → 불편사항·적응도 점검
3. 사장님이 자주 하는 알바 채용 실수
- 공고만 올리고 기다림 → 피드백 없음
- 단기 지원자에게 장기 포지션 기대함
- 근무조건이 불분명함 (휴게시간, 유니폼 등 미기재)
- 출근 전 연락 두절 대비 ‘백업 플랜’이 없음
4. 실제 사례: 지원자는 많은데 출근자가 없었던 내 경험
공고를 한 번에 5군데에 냈고, 1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.
그러나 연락 회신은 3명, 면접 확정은 2명, 실제 출근은 단 1명.
심지어 출근한 1명도 3일 만에 “잘 안 맞는다”며 퇴사했다.
이후 나는 면접 전에 '실제 출근 희망일', ‘출근 가능 요일’을 확정받았고, 문자로 세세하게 조율했다.
그 결과 출근률은 30%에서 90%로 상승했다.
5. 마무리 체크리스트: 알바 채용 시 사장님이 꼭 챙겨야 할 포인트
- 공고는 시급 + 근무조건 + 사진 포함으로 작성
- 지원자와 연락은 빠르고 친절하게
- 출근 희망일은 면접 시 미리 확인
- 첫 출근 전날 리마인드 문자 발송
- 백업 인원 1명 이상 확보
- 출근 후 3일 내 적응 체크